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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3.07.26 14:24
중학생들이 또래 학생을 집단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2일 도내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3명이 또래 A양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번갈아 가며 A양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A양은 겁에 질려 울음을 터트리고, 동급생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날 직접 폭력을 가한 학생 3명 외에도 또 다른 4명의 학생이 더 있었으나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영상에는 같은 날 다른 가해 학생이 노래방 근처 골목으로 A양을 데려가 또다시 폭행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들은 다음 날에도 A양을 불러내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양은 지난 24일 경찰에 신고했으며, 다음날 소속 중학교에 접수, 해당 교육지원청 등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도 교육청은 상황을 보고 받고 가해 학생이 속한 학교 등을 상대로 사안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A양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해 심리상담 등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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