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다 싫다”…시신 3500구 접한 프로파일러의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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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8.09 07:32


프로파일러 권일용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권일용에게 “28년간 본 시신이 2000구라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에 권일용은 “한 3500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게 많은 것 같지만, 실제로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며 “어떤 동네는 지나가다 보면 그때 (시체를 봤던) 장면이 영화처럼 떠오르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그는 벌레 트라우마가 있다고. 권일용은 “시신이 야외에서 발견되면 주변에서 많은 곤충이 모인다”며 “(시신을) 잘 봐야 사건을 분석하니까 (그때는) 힘든 줄 모른다. 끝나고 나면 힘들어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벌레가 다 싫다. 3m 이내에 없었으면 좋겠다”며 “아내와 비슷하다. 3m 이상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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