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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황선우(20·강원도청)는 25일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최초로 2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됐다. 작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선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황선우가 이런 영예를 누릴 수 있었던 배경엔 실력과 함께 두 해 연속 세계선수권이 개최되는 뜻밖의 ‘행운’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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